AI 여파, 치킨 업계 '수급난' 현실화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거센 파고가 치킨 업계를 덮쳤습니다. 살처분 규모가 44만 마리에 달하면서 닭고기 수급에 비상이 걸렸고, 이는 곧 우리 식탁의 치킨 메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교촌치킨은 부분육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인기 메뉴인 '콤보'의 닭다리 개수를 4개에서 3개로 줄이고 날개로 보완하는 임시 조치를 1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는 AI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음을 방증하는 사례입니다. 가맹점 현장의 혼란과 본사의 고심본사 공급 물량 제한은 가맹점 현장에 큰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일부 점주들은 콤보 메뉴를 아예 품절 처리하거나, 물량 확보를 위해 과잉 발주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