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이후 격화된 여야 갈등: '국정안정법' 백지화 배경경주 APEC 기간 '무정쟁'을 선언했던 여야는, 정상 외교가 막을 내리자마자 격하게 충돌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현직 대통령의 재판을 멈추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있는데, 이를 강하게 추진하던 민주당이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국정 안정법' 추진 의사를 내비치다가 이를 철회하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재판을 멈추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그동안 정치권에서 '재판 중지법'으로 불렸습니다. 민주당의 입장 변화: '국정안정법' 백지화와 배경민주당은 이를 '국정 안정법'이나 '헌법 84조 수호법'으로 호칭하며 이달 내 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금 전 브리핑 속보로 전해드렸듯, 이를 '전면 백지화'하기로 했습니다...